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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나눕시다.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04 조회수373 추천수6 반대(0) 신고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2.17-20<또는 10,1-9>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10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11 ‘여러분의 고을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까지 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17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우리는 미사때 평화의 인사를 나눕시다 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평화는 우리에게서 나오는 평화가 아니라 그리스도에게서 교회를 통해 나온 평화이다.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교회의 믿음을 보시고 주신 평화이며

 

그 평화는 교회에 남기고 가신 평화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화를 두고가며 내평화를 주노라."하셨으니

 

저희 죄를 헤아리지 마시고 교회의 믿음을 보시어,

 

 주님의 뜻대로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영원회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주님의 평화는 주님께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 분이 주신 평화 역시 영원하고 힘이 있다.

 

 

 

"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주님의 평화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신앙인들에게

 

특히 성체성사로 살아가는 신자들에게 주님의 평화는 항구한 것이다.

 

 

 

죄인들은 평화를 누릴수 없다.

 

 

 

그러기에 저희죄를 헤아리지 마시고라고 말한다.

 

 

 

그리고 가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나눕시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동사는 쪼개짐이다.

 

 

 

나누어짐은 하나됨의 반대인것 처럼 죽음도 생명의 반대이지만

 

당신 죽으심으로 다시 모든 이들을 살게 하셨듯이 쪼개짐으로

 

그래서 나누어짐으로 모든이들 하나되게 하신다.

 

 

 

 

오늘 2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평화는 자랑거리입니다.

 

 

 

자랑거리가 없는 삶은 우울합니다.

 

 

 

우리가 성체성사에 참여하는 하느님 자녀라는 것을 자랑하는 것을 복음화 혹은 선교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선교하지 않는 사람은 영적 우울증 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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