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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06 조회수446 추천수1 반대(0) 신고

 
 
2010년 7월 6일 화요일[(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성녀 마리아 고레티 동정 순교자 기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2-38
그때에 32 사람들이 마귀 들려 말못하는 사람 하나를 예수님께 데려왔다. 33 마귀가 쫓겨나자, 말못하는 이가 말을 하였다. 그러자 군중은 놀라워하며,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34 그러나 바리사이들은, “저 사람은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였다.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 눈먼 사람을 고쳐 주셨다는 이야기가 사방으로 퍼져 나갑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마귀 들려 말못하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옵니다. 마귀는 사람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거나 하느님을 찬송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악의 세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십니다. 그뿐 아니라,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아울러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구름처럼 모여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이 여기십니다. 군중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군중의 아픈 상처를 다독여 줄 일꾼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위로해 줄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례성사로 하느님과 사랑의 계약을 맺고, 그분의 일꾼이 되겠다고 맹세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살이에 시달리고 기가 꺾여 힘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기쁜 소식, 구원의 소식, 해방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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