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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07 조회수642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0년 7월 7일 수요일[(녹)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너희는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 안드레아,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3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세리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4 열혈당원 시몬,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5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6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세상의 수많은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들을 뽑아 세웠다고 믿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들은 매우 강한 선민 의식, 특권 의식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나 그들의 삶의 여정, 역사를 들여다보면, 우상 숭배와 재물욕 등의 유혹에 빠져 하느님의 길에서 얼마나 자주 멀어져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느님께서는 그때마다 당신 사랑으로 그들을 달래어 당신의 길로 다시 들어설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매번 하느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맙니다.
이제 주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다시금 이스라엘 사람 열둘을 사도로 뽑아 세우시고, 당신의 능력과 똑같은 권한을 부여하십니다. 사도들은 새로운 신앙 공동체의 본보기입니다. 사도들의 사명은 새로운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르도록 백성을 다시 예수님께로 불러 모으는 일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하느님 나라를 일구는 사명을 부여받은 새로운 공동체의 일꾼이며 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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