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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08 조회수860 추천수14 반대(0) 신고

 
 
 
 
2010년 7월 8일 목요일[(녹)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14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 뽑아 파견하신 사도들은 인간 생활 안에 이미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게 됩니다. 복음은 주님께서 거저 주셨으니, 그 복음을 들은 사람들 또한 다른 사람에게 거저 나누어 주어야 할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서는 많이 가졌다고, 많이 배웠다고,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암울한 시대에 얼마만큼 주님께 희망을 두고, 주님께 의탁하며, 주님과 함께,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 당신께서 지니신 권한을 똑같이 나누어 주십니다. 복음 선포는 주님과 같은 운명의 길을 걸어가는 행위이며, 주님께 거저 받은 사랑과 축복을 세상 사람들과 두루 나누는 것입니다. 그 일은 오늘 미사에서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신 우리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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