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현 세상에서부터 지혜와 은총속에 사는 길(루카복음16,1-31)/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09 조회수506 추천수5 반대(0) 신고
 
2010년 7월 9일 금요일 루카복음16장
 
루카복음 16장은 지혜의 장인데
루카복음 15장에서
회개하고 하느님으로부터 용서받은 성도들이 하느님의 복음 밭에서
슬기롭게 봉사하는 봉사자의 모습들을 보여 주시는데,
 
 
지혜도 헬라어로 '프로니모스' 인데
이 '프로니모스'는 '프레네스'란 말에서 오는데
이 '프레네스'는 '자갈을 물리다' 란 뜻인데
성도들도 하느님 말씀을 알게 되면 입에 말씀의 자갈을 물리는 것처럼
말씀에 견주어 말씀에 어긋나는 말과 행동을 삼가하게 되며
말씀에 따라 삶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약은 청지기의 비유에서
주인인 하느님이 나가라고 하니까 주인님께 빚진 사람들을 불러다가
기름 백 말 빚진 사람에게는 쉰 말로 적으라 하고
밀 백섬을 빚진 사람에게는 여든섬으로 적으시오 하고 탕감을
해주고 나머지는 청지기가 차지했는데
하느님께서는 슬기롭게 처신했다고 칭찬을 하시고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만들라고 하셨는데,
 
문자적으로 보면 주인 것을 도적질했기 때문에 처벌받아야 하는데
하느님께서 칭찬하신 이유는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고
밀은 알곡이며 하느님의 말씀을 상징하기 때문에
이 예화를 통하여 하느님 것을 가지고 하늘나라를 준비하였기 때문에
칭찬을 받는 것이며
 
세상에서는 재물이 중요하지만 우리 성도들은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님 즉 말씀이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도 예수 그리스도님의 말씀을 준비하여야
하늘 나라에 갈 수가 있기 때문에
성경에서 재물이나 진주 보석은 예수 그리스도님이시며 
믿는 우리들의 보물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약은 집사의 비유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2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설명:
집사 일을 청산하게 할 때
이 청산이란 말은 헬라 원어 성경에는
'호로고스' 즉 말씀으로 계산하라는 뜻이기 때문에
요한복음 12,48에
"내가 한 말로 심판하다", 즉 계산이 말씀 심판이기 때문에
말씀화가 되어 있는 사람은 구원이고
말씀화가 되지 않으면 심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묵상합시다.

 헬라 원문에는 루카복음16,2에 나와있는 말은 호 로고스 인데
성경 말씀이라는 뜻이므로 천주교성경에는 청산하다라고 번역이
되어있고 개신교성경에는 셈하다 정리하다라고 번역이되어 있지만
원어성경에는 호 로고스 입니다
3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4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5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설명:

빚은 헬라어로 오페일레마 이고 빚진 사람은 오페일레테스 라고 하는데

마태복음 6장 주님의 기도에서 오페일레마를 죄라고 번역이 되어 있고

로마서13,8 사랑의 빚이라고 되어 있는데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여

원죄를 없애 주시는 사랑의 빚을 말하는 것이며 세상에서 금전을 빌려가는

그런 빚을 말하는것이 아니며 예수님께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하는것이 사랑의 빚을 갚는 것입니다.

 

6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설명:
마태복음 5,4; 창세기4,4; 요한 1서 2,27; 요한복음 3,5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기 때문에
하느님이신 성령으로 즉 하느님 것을 가지고
미래의 하느님 나라를 준비하는 예화이며
세상으로 볼 때는
주인 것을 도독질하기 때문에 처벌을 받아야 되지만
이 예화를 통하여
하늘나라를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7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설명:
밀도 알곡이며 하느님 말씀을 상징하며
예수님께서는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으며
밀도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말씀을 상징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것을 가지고 하늘 나라를 준비했기 때문에
슬기로운 종이라고 칭찬을 받는 것이며
우리들도 하늘 나라 준비는
성경 말씀과 미사 때 성체를 모심으로써
매일매일 하늘 나라를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설명:
세상 눈으로 보면
주인의 것인 기름과 밀을 도독질을 하는 집사에게 칭찬을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이치에 맞지 않지만
성령을 상징한 기름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상징한 밀을 가지고
하늘 나라을 준비했기 때문에 칭찬을 받는 것이며,
우리들도 하느님 말씀을 읽고 또 읽어
우리들 마음 안에 말씀이 이루어져 성령 충만하여
말씀을 통하여 우리 안에 하늘나라를 건설합시다. 

재물을 올바르게 이용하여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설명: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삼아 영원한 거처를 준비하라는 말은
세상에서는 이치에 맞지 않지만
이 재물은 아랍어로 '마몬' 이라고 하는데
이 예화를 통하여
믿는 성도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님이 재물이고 보화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여 하늘 나라를 준비할 때
영원한 거처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인 하늘 나라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하느님이냐, 재물이냐 (마태 6,24
)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의 참모습
 
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부자들)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비웃었다.
1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율법과 하느님의 나라(복음)(마태 5,18 , 마태 11,12-13
)
 
16 “율법과 예언자들의 시대는 요한까지다. 그 뒤로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데, 모두 이 나라에 들어가려고 힘을 쓴다.
17 율법에서 한 획이 빠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 것이 더 쉽다.”

아내를 버려서는 안 된다 (마태 5,31-32 ; 마태 19,9 ; 마르 10,11-12
)
 
18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누구나 간음하는 것이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설명:
여자는 차원을 달리해서 영적으로 볼 때는 교회를 말하며
남자와 신랑은 예수님이고
여자인 교회는 남자와 여자들의 성도들을 말히기 때문에
육적인 간음은
부부 이외에 다른 사람들과 동침하는 것이 간음이지만
 
영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님이 우리 안에 아니 계시면
영적으로 간음하는 것이며,
성경에서 시집가고 장가 가는 것, 임신 하고 아기 낳는 것,
간음 하는 것 전부 영적 신랑인 예수님을 받아 들여
관계를 맺어 영적으로 결혼하고 말씀으로 태어나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예화이며,
 
묵시록 19,5에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여
하느님과 관계를 맺는 구원의 편지입니다.
 
부자와 라자로(엘리에젤=진리 성령,예수님 상징)의 비유
 
성경에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나오는데
육적인 부자와 육적으로 가난한 사람을 예화로 들어서 설명하면서
육적인 나눔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하느님의 뜻을 알아야 하는데,
 
 
여기서 부자는 율법에 맺어 있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을 말하며
가난한 사람들은
신약시대의 사도들과 복음을 받아들여 믿고 있는
리스도인들을 말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받아 들이지 않는 사람은 영적으로 부자들이 될 수 있으며,
 
 
비록 돈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마음에 매어 있는 사람들과
육체적인 소욕인 욕망에 매어 있는 사람들은 부자일 수 있으며,
사도들처럼 예수 그리스도님을 받아 들이고 말씀화가 되어
우리들의 본능인 마음의 욕망을 다 버리는 사람이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고,
 
마태복음 25,31~46에
배고픈 사람, 목 마른 사람, 병들어 아픈 사람,
감옥에 가 있는 사람들에게 잘해 주는 것이
바로 예수님께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물론 물질적인 나눔을 먼저 시행하고
그 후에 영적으로 복음 말씀을 주어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말씀을 주고
목 말라 하는 사람들에게 생수인 성령을 주어
영혼과 육신의 양식을 주어서
하늘 나라로 인도하는 것이 복음 선포입니다.
 
우선 배고프고 헐벗은 사람들에게 세상의 빵과 물을 주지 않고
복음 말씀만 주고 "집에 가서 편안하게 쉬십시요." 하는 것보다는
육신의 양식을 먼저 주고 영적인 양식을 주는 것이
복음 선포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진이나 홍수 피해로 큰 재난을 당하고 있는 이웃을
교회에서 돕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적인 것도 무시해서는 아니 되지만
영적인 것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합시다.
 
19 “어떤 부자가(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과 율법에 맺어 있는 사람들)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20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사도들과 복음을 믿는 신약의 성도들)투성이(탈출기9,10)워 있었다.
21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사탄및 이방인들)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부자도 죽어 묻혔다.
23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진리 성령)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25 그러자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26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
27 부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설명:
부자와 다섯 형제 모두 합하며 여섯 형제인데
성경에서 6 이란 숫자는 심판과 불완전한 사람을 상징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야 7이 되며 완전숫자가 되며
 
구약에서 특히
야훼전승에는 7이 완전 숫자이며
사제전승에는 1이 완전 숫자이기 때문에
문자와 숫자와 색깔을 통하여
상징적으로 하느님 뜻을 계시해 주시며,
 
 
요한복음 4장에서
사마리아 여인도 전 남편 다섯과
현재 남편을 합하여 여섯 명의 남편이 있지만
영적인 남편인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7이란 완성 숫자가 되며
숫자의 상징적 의미도 같이 묵상합시다.
 
29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율법의 대표)예언자들(예언서의 대표엘리야)가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자,
30 부자가 다시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하였다.
31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설명:
믿지 않는단 말은 믿음은 은사이기 때문에
호로고스인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와 말씀화가 되어
믿음의 열매가 맺어야 성경 말씀이 믿어지며
믿음의 열매가 생기는 것이며
 
믿음도 은사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들은 예수 그리스도님을 하느님의 아들로 받아들이고 믿어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는 것도
이미 하느님의 은사를 통하여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코린토 전서 12,7)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