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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분이 우리에게 갈 길을 제시하십니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10 조회수403 추천수0 반대(0) 신고

 

그분이 우리에게 갈 길을 제시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형제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 가까이에 계시면서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에 이르기 위해
달려가야 할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볼 수 없는것에서

드러난 사실들을 볼 수 있는 것에 기록하시고

하느님이 행하시는 바를 인간으로서 행하십니다.

하느님의 천상 가정의 풍습을 지상의 인간

가정에 옮겨 놓으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복음'이라 합니다.
예수님께서 복음 안에서 인간으로서 하시는 것은
하느님께서 하늘에서 행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통해 말씀하시는 내용은
그분이 하늘이 성인들이 사는 것처럼

지상에서 사는 방법입니다.

복음은 모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델은 예수님의 삶의 양식에

볼 수 있게 된 볼 수 없는 완전성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의존해야 할 다른 책이

있어서도 안 되며 참고해야 할 다른 어떤 모델이
있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복음은 살아 있는 위격 곧 예수님 자신입니다.
복음이 부유함보다 가난을 더 사랑한다면 그것이
곧 성부의 뜻이며 그분이 우리를 그 같은 당신의
취향에 따라 판단하지, 우리의 취향에 따라
판단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일 복음이 용서와 자비를 원한다면 그것은
이런 행동 양식이, 곧 하느님의 생활양식이며
우리의 행동을 그 양식에 일치시켜야 함을 뜻합니다.

만일 복음이 가난한 사람들, 목자들,

노동자들의 단순한 생활을 더 좋아하여 하느님의

아들이 가난하고 단순한 노동자이기를 원했다면

우리는 가난하지도 단순하지도 않고,

노동자도 아닐 때 조심을 해야 합니다.

만일 복음이 우리에게 눈이 하나 없이

 또는 팔이 하나 없이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아름다움에 신경을 쓰기보다 우리의 구원에
더 신경을 쓰는 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만일 복음이 우리가 하늘에 계신 성부의 자녀들
이라고 말한다면 어째서 그것을 의심합니까?
어째서 평화와 기쁨속에 있지 못한단 말입니까?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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