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11 조회수318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5주일
2010년 7월 11일 (녹)

☆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 없음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형제자매가 평등하게 살아갈 세상을
이룩하는 길을 제시하신다. 인간 삶에서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 바로 그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은 결코 어려운 길이 아니라,
우리와 아주 가까이 있다고 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이시며,
피조물의 맏이시고,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우주의 평화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그분만이 우리를 하느님과 화해시키실 수
있는 분이시라고 소개한다(제2독서).
율법 교사의 질문에, 주님께서는 사랑의 올바른 정신을 가르치신다.
그러자 또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묻는다. 예수님께서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드시면서, 사랑의 실천은 종족, 인종, 종교, 국가, 사회
계급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면 누구나 마땅히 행해야
한다고 가르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63ㄷ.68ㄷ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5-37
    그때에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860

폭풍우 !

앞이
보이지

않게
쏟아져도

비구름
너머

태양의
빛 있어

캄캄하지
않으리

아아
그렇게

하늘
왕자님

붉은
성심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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