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12 조회수561 추천수3 반대(0) 신고

 
 
 
2010년 7월 12일 월요일[(녹)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4ㅡ11,1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36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38 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39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40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41 예언자를 예언자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예언자가 받는 상을 받을 것이고, 의인을 의인이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의인이 받는 상을 받을 것이다.
4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그가 제자라서 시원한 물 한 잔이라도 마시게 하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11,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다 지시하시고 나서, 유다인들의 여러 고을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려고 그곳에서 떠나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사랑에 응답할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 요구를 받아들이는 사람과 거부하는 사람 사이에는 아주 깊은 골짜기가 가로놓여 있습니다. 그분께서 우리 안에 오시고 살아가심은 사람들 안에 분열을 일으키지만, 그리 놀랄 일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오심으로 우리 삶 속의 진리와 거짓, 진실과 겉치레가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리이시고 참평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한평생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주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 동참하게 되고, 전쟁, 소유욕, 이기심, 교만 따위는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진리이신 주님을 받아들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배척합니다. 또, 주님을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 진리를 외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결국 진리이신 주님을 모르는 것이고, 주님을 배척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부름 받은 우리는 저마다 해야 할 일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곧, 세상에 진리를 증언하는 일입니다. 이 사명을 이루려면, 목숨까지도 바치겠다는 결단과 다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