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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13 조회수450 추천수18 반대(0) 신고

 

2010년 7월 13일 화요일[(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성 헨리코 기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과 소돔 땅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0-24
20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1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22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23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24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죄 많은 우리를 끊임없이 찾아 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우리에게 오신 주님께서는 끊임없이 당신 사랑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많은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은혜에 오히려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냉담합니다. 그 옛날 코라진과 벳사이다와 카파르나움의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와 꼭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부르심에 제대로 응답도 못하고, 그분께서 건네시는 사랑의 손길을 거부해 왔습니다. 타인을 미워하고, 소외시키며, 사랑은커녕 이해하려고 노력도 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너무 쉽게 주님의 사랑을 배신으로 되갚고, 주님께 용서받았으면서도 타인을 터럭만큼도 용서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세례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나을 것이 없는 우리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주님의 깊고 그윽한 사랑을 깨달아, 참된 주님의 자녀로 거듭 태어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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