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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읽을 것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15 조회수417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읽을 것


성경을 가져다가 읽는 것이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해

자신을 열어 놓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론적인 세계에서는 모든 대상을,

그리고 어느 것이든 읽는 것을

분석하고 토론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말씀은 먼저

우리를 명상과 묵상으로 인도합니다.

말씀을 분해하는 대신에 우리는 그 말씀들을

자신의 내면의 자아로 모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그 말씀에 동의하는가 아닌가를 묻는 대신에

우리는 그 중에서 어떤 말씀이 직접 나에게 하시는 것이고

자신의 삶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꺼이 말씀이

우리 마음의 가장 깊숙한 구석으로,

그리고 다른 말이 한 번도 와 닿지 못했던

 곳까지도 뚫고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바로 그때에만 말씀은 비옥한 땅에 뿌려진

씨앗처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오로지 그때에만 우리는 정말로 말씀을 ‘듣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마태 13,23참조) 

-「영적 발돋움」중에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한 아이가 “가져가서 읽으세요.

 가져가서 읽으세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 말대로 성경을 가져가서 읽은 것이

회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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