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읽을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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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7-15 | 조회수44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읽을 것 자신을 열어 놓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론적인 세계에서는 모든 대상을, 그리고 어느 것이든 읽는 것을 분석하고 토론하려고 합니다. 우리를 명상과 묵상으로 인도합니다. 말씀을 분해하는 대신에 우리는 그 말씀들을 자신의 내면의 자아로 모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그 말씀에 동의하는가 아닌가를 묻는 대신에 우리는 그 중에서 어떤 말씀이 직접 나에게 하시는 것이고 자신의 삶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가장 깊숙한 구석으로, 그리고 다른 말이 한 번도 와 닿지 못했던 곳까지도 뚫고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바로 그때에만 말씀은 비옥한 땅에 뿌려진 씨앗처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오로지 그때에만 우리는 정말로 말씀을 ‘듣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마태 13,23참조) -「영적 발돋움」중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한 아이가 “가져가서 읽으세요. 가져가서 읽으세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 말대로 성경을 가져가서 읽은 것이 회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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