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18 조회수434 추천수18 반대(0) 신고
 

연중 제16주일 (농민 주일)
2010년 7월 18일 (녹)

한국 천주교회는 1995년 주교회의 추계 정기 총회의 결정에 따라
해마다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내 오고 있다. 이 농민 주일을
통하여, 점차 피폐해져 가는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창조 질서 보존의 중요성을 거듭 되새기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마므레의 참나무들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아브라함은 손님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지만, 정성스럽게 그들을
대접한다. 주님께서는 일상생활을 통하여 당신께서 주고자 하시는
선물을 건네신다. 그리고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일을 통하여 당신의
계획을 실현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자기의 고통이 스스로가 참된 복음을 선포하기
때문으로 여기며 기뻐한다. 그는 이방인들에게 드러내시는 주님의
신비스러운 구원 계획을 열정적으로 선포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마리아가 좋은 몫을 택했다고 칭찬하신다. 마르타도
좋은 몫을 택했지만, 쓸데없는 일에 너무 많이 신경을 썼다는 것이
그녀의 잘못이다. 그리스도인은 활동과 관상을 구분하여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오늘 복음 말씀의 바른 해석이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실천으로 옮겨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8,15 참조
◎ 알렐루야.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8-42
    그때에 38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39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41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867

팽나무 그늘 !

아스라한
들녘

마을
동구에

아름드리
나무들

하늘 임
은총

순수한
질서

순백의
날개로

깃들어
일면

오순
도순

모이는
생활 터

장마
그치는

고슬한
평화
 
햇살로
쏟아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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