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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19 조회수398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0년 7월 19일 월요일[(녹)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와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38-42
38 그때에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40 요나가 사흘 밤낮을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사흘 밤낮을 땅속에 있을 것이다.
41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와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그분께서 일으키시는 기적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욕심이나 욕망에만 집착하여 충족시키려 듭니다.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예수님을 메시아,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인정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시면서 개탄해 마지않으십니다.
요나는 니네베 사람들에게 참회를 촉구한 예언자입니다. 니네베 사람들은 그의 예언자적인 경고를 듣고 임금부터 백성까지 모두 참회 행렬에 동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배려해 주시지만, 우리는 세속적인 이기심과 허영심에 빠져 그분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몸과 피를 모신 우리는 자신과 세상의 죄를 갚고자 더욱 희생하고 보속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침내 그분께서 마련하신 부활의 삶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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