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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운 여름에 피는 꽃 - 느티나무 신부님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20 조회수852 추천수11 반대(0) 신고
 
나리가 어느과에 속하는지는 모르지만, 더운 여름에 산에 노랗게 올라오는 대표적인 여름꽃이지요. 사제관에서 언덕을 보니  장미밭옆에 수줍은듯이 군데군데 나리꽃이 피어 있었지요. 시간이 되면 가까이 가서 접사로 찍겠는데 시간이 않되서 망원으로  찍었습니다.   더운데  abba의 노래 듣고 더위를 달래세요.

 

 

 

 

 

  '장미야!   신부님이 풀뽑아주고,진꽃 따주어서 여름에도 이쁘게,이쁘게 피는구나. 신부님은 내가 이곳에 있는줄도 모른단다.흑흑~     이런 산비탈이 내집이야.  바로 옆에 너희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단다~  사~랑해! '

 

 

 

 

 

 

 

 

 

 

        아휴! 힘들어!  큰나무 사이라 빛도 잘 안들어오는데서 살려니, 힘들어요!

 

 

 

 

        땀흘려 가며 김 매주니  장미들이 행복해 함니다. 내 영혼의 잡초도 말끔히 뽑읍시다.

 

 

 

 

 

 

 

 

 

        해마다 이곳도 나리꽃이 퍼져 군락지가 되겠지요.

 

 

 

 

 

 

 

 

 

 정말 밤알크기의 밤송이들이 주렁주렁 달렸어요. 재들을 보니 벌써 추석이 생각나고,성탄이 생각나네요~ 너무 앞서가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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