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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활인의 참 삶은 어떤 것일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22 조회수699 추천수3 반대(0) 신고
♣ 생활인의 참 삶은 어떤 것일까?

생활인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어떤 특별히 뛰어난 일을 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매 순간 요청되는 일을 해 나가면 된다.

미래를 내다보시는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인도하시므로 상황이 요구하는
것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대로만 하면 된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도
바로 지금 이 순간 이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행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지금 주어진 일을
순수하고 기꺼이 해나가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일은
세상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바로 이 세상을 만드신 하느님의 뜻을 채우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내적 자유가 있고
여러 가지 걱정과 고뇌 중에서도 안정과 기쁨이 있다.

우리가 처한 상황이 요구하는 것을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에게 삶을 주시고 충만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으로
우리는 현존하는 위협적인 문제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

      (가톨릭 신문에서 전 헌 호 신부님의 글을 보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모두가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니 거기에 어떤 경중을 따지거나
비중을 가려가면서 보람을 찾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보잘 것없는 일이라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니 정성을 드려야합니다.

세상에서 살동안에 즐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베푸신 네 허무한 인생의 모든 날에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인생을 즐겨라. 이것이 네 인생과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너의 노고에 대한 몫이다.(코헬9,9)

자기 일에 전념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지시한 대로, 조용히 살도록 힘쓰며
자기 일에 전념하고 자기 손으로 제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바깥 사람들에게 품위 있게 처신할 수 있고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1테살4,11-12)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을 알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하여,
우리 한 생애 즐겁고 기쁘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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