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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치평가! 밭에 숨겨진 보물!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28 조회수631 추천수7 반대(0) 신고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44-46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44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45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46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오늘 복음의 내용은 매우 풍자성이 강합니다.

 

 하늘나라는 밭에 숨견진 보물이라고 한다면  나만 그것을 발견했다면

굳이 그 밭을 가진것을 다팔아 그 밭을 살 필요가 있을 까요?

 

그냥 그 보물을 몰래 캐내면 되지?

 

 매우 좋지 않은 생각인가요?

 

오래전 양심냉장고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나요?

 

아무도 안보는 곳에 비디오 촬영기를 설치하고 양심을 찍는 프로그램!

 

새벽시간 인적이 드문 신호등의 신호를 지키는 운전자에게 냉장고를 주었죠!

 

하늘나라는 거저가 아닙니다.

  

하늘나라는 우리의 노력과 양심적인 행위가 필요합니다.

 

하늘나라는 일획천금이나 요행이 아닌 가치의 발견이며

자신의 것을 모두 몰입하는 일명 올인을 통해 얻어집니다.

 

진주를 찾던 사람이 진주를 발견하고 얼마나 꼼꼼히 그것을 감정하겠습니까?

  

진주의 가치!

 

그 옛날 진주의 가치는 정말 대단하였다고 합니다.

 

지금과 달리!

 

진주를 사는 상인은 밤잠을 못잤겠죠!

 

얼마를 요구할지?

 

우리는 우리의 몸과 영혼에 보물을 담고 살아갑니다.

 

 생명의 말씀과 구원의 양식인 성체입니다.

 

우리는 전례 특히 미사를 통해 그것을 얻습니다.

 

물론 그것을 공짜로 얻기에 은총이라 하지만

우리역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과 진주를 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속담에 "거저 먹으려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물을 발견하고 다시 숨겨두고 모든 것을 다팔아 그 밭을 사는 마음!

  

밤잠을 설쳤겠죠? 

 

혹시 밤새 그 보물을 누가 파갔으면 어떻게 하나? 잠못이루었겠습니다.

 

진주역시 돈을 마련하려가면서 혹시 더 많은 돈을 준다는 사람이 나서면 어떻하나 불안해 했겟죠!

 

우리가 이렇게 가치평가를 한다면...

 

 우리가 기도하고 미사에 참여하는 것이 더 긴장되고 기대되겠죠?

 

오늘 두사람 ....

 

밭산사람과 진주산사람의 마음을 우선 평가할줄 알아야 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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