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는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01 조회수324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8주일
2010년 8월 1일 (녹)

☆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 없음

♤ 말씀의 초대
코헬렛은 불의한 사회 구조를 고발하면서,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릴 때만
힘없는 백성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한다.
백성은 노동을 하고 수고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
수고의 대가는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백성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것은
힘 있는 자들의 착취 때문이다. 그래서 뼈아프게 일해 보지만, 모든
것이 허무하다고 저자는 현실의 서글픔을 토로하는 것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천상의 것을 추구하라고 하지만, 결코 지상의 것을
무시하지 않는다. 천상의 것을 추구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새로운 생명과 인생을 발견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그는
세속적인 욕망을 죽이고, 옛 생활을 청산해야 한다는 그리스도인의
생활 원칙을 제시한다(제2독서).

재산을 가지고 다투는 사람들은 결국 집안의 패망을 초래하고 만다.
재산이 문제가 아니라, 재산을 좀 더 확보하려는 인간의 탐욕이
문제이다. 예수님께서는 유산 배분의 중재를 거절하시면서, 대신에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들려주신다. 욕심 때문에 우리 자신을 잃는
일이 없게 하시려는 예수님의 깊으신 배려를 깨달아야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5,3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3-21
  그때에 13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 15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18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19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20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21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881

타오름달 태양 !

동녘에
오르는 빛

태양
아니리

아아
온 생애

하늘에
바쳐

모든
피조물

우리를
내 사랑들아

부르시는
하늘 임

거룩하신
성심

새롭게
떠오르는

불멸의
서광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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