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유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01 조회수335 추천수3 반대(0) 신고
      
      
      " 사유 5 "        
      


      밤새 절정으로 달려가던 꽃잎은 붉은 색조가 묻었군요 해가 뜨려면 아직 먼데 발그레한 입술로 말 걸어오네요 가까이 가려다 한참을 서있었습니다 꽃이야 흙에서 솟아 한꺼번에 피고 질 테지만 나는 꽃 보기가 두렵습니다. 상사화라는 이 꽃을 여러 해 보았기에 내 마음 닮아가나요 슬픈 전설이 손 잡아도 꽃은 그냥 꽃이겠지요


      / 심전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