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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안네 신부님의 힘!은 성모님의 영성에서 나온다.[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05 조회수652 추천수8 반대(0) 신고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1-28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22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23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24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8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비안네 신부님을 처음알게 된 것은

 

 신학교 입학후 첫 라틴어 시간이었습니다.

 

 

 

신부님은 신학교 시절 라틴어를 못하셔서 퇴출 위기에 놓였었다고 말하면서

 

신학생에게 가장 힘든 과목인 라틴어를 열심히 하라시며 어려울때...

 

 비안네 성인 신부님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비안네 신부님은 이렇듯 완벽한 분이 아니셨습니다.

 

 

 

오히려 무엇을 외우고 체계화하는 라틴어와 같은 복잡한 언어를 잘 하지는 못했지만

 

신부님은 늘 성모님께 의지하면서 겸손과 순명으로 생활하셨습니다.

 

 

 

특히 고백성사의 주보성인 되셨을 만큼 다른이들의 말을 경청하셨는데

 

그분은 성모님께서

 

 " 이모든 것을 마리아는 가슴에 깊이 새겨 곰곰히 생각하였다.'는 모범을 본받아

 

많은 고백성사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회개하는 은사를 펼치셨습니다.

 

 

 

부끄럽지만 사제가 된지 10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저에게 고백성사 집전은 아직도 힘든 직무입니다.

 

 

 

비안네 신부님은

 

위로자나 용서자가 자신이 아닌 하느님이시라고 믿고

 

 그대로 성모님처럼 성사를 청하는 사람들을 대하셨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어머니의 품이셨습니다.

 

 

 

그래서 구름처럼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뒷날 신부님의 신학교 시절때 공부못함은 오히려 많은 사제들에게 희망을 주었죠!

 

 

 

성인은 부족함도 빛난다고 합니다.

 

 

 

늘 성모님께 기도하면서 듣는 자세로 임했던 신부님은

 

모든 본당사제의 귀감이십니다.

 

 

 

 

신부님은 열정은

 

오늘 복음의 아픈 딸을 둔 어머니의 믿음과 열정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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