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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들... - photo by 느티나무 신부님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07 조회수371 추천수11 반대(0) 신고

찌는 듯한 무더위.오늘 매괴성지와 영적 유대관계에 있는 로마의 산타마리아 대성전 축일.  전대사를 받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수도자들, 로마에서 공부하는 미국 신학생들.  밥이 모자라 많은 분들이 못 드셨지요.  다소곳이 앉아 성모님께 청원의 편지를 쓰는 수녀님을 멀리서 잡았습니다.   무슨 청원의 편지를 쓰실까?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해, 아니면,  거룩한 수도 생활을 위해서, 등등...  혼자 잠시 상상해 보았습니다.  면담성사를 청했는데, 응해 드리지 못한것이 못해 죄송 하군요.

 

               *F11을 치면 화면이 다 들어옵니다*

 

 

 

 

맥문동 꽃이 너무 아름답고, 겸손하게 피었습니다. 평소에 보잘것 없어 보여도, 어두운 그늘에 피어 어둠을 빛내주는 맥문동이지요.

 

 

 

 

 

 

 

 

 

성모승천대축일에 첫영성체를 할 아이들입니다. 요즘 오후에 모여서 열심히 12단을 외우고 있어요.  참새들처럼 재잘거리면서 외우는 모습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사진 찍어 준데니깐 머슴아들도 몰려 왔어요. 나중에 성지에서 어린 시절 컸던것을 자랑스러워 할 겁니다.

 

 

 

 

 

남매입니다. 너무나 둘다 순하고, 착하게 생겼어요.

 

 

 

 

신부님도 너만할때 그렇게 통통 했단다.

 

 

 

 

 

 

 

 

 

 

 

 

 

 

미국 신학생 둘(좌,우)과  감곡 신학생 가시미로.  미국 신학생 둘은 로마에서 공부하는데,방학을 맞아 중국을 거쳐 한국에 와서 성지 방문을 했어요.  좌에 있는 신학생은 베드로. 엄마가 우리 카페에 '성모 어무이'로 들어 오지요.  우에 있는 신학생은 멕시코 사람이지만  미국 이민자이고, 이름은 마틴.  둘다 성격이 좋습니다. 오늘밤 우리 신학생과 의형제를 맺으며 한방에서 잘겁니다.

 

 

 

 

 

 

 

 

 

 

 

 

 

 

마침 성균관대 여교수들이 와서 재미났게 담소.

 

 

 

 

삼겹살집에 데려가서 맛있는 돼지 고기를 사줬어요.

 

 

 

 

건배!   술은 입에도 못대는 순진둥이들이더군요.그래서 콜라로 건~배!

 

 

 

 

매운 냉면을 좋아 하더군요.

 

 

 

 

멕시코인들은 원래 매운거 잘 먹죠.

 

 

 

 

스스로 무거운 카메라 들고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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