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수도자들 휴식은 심장의 안정,두려움을 없애고 생기와 활기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07 조회수350 추천수2 반대(0) 신고


수도자들 휴식은 심장의  안정,

두려움을 없애고 생기와 활기를


3세기 이래로 일어난 수도생활에 대한 관심은

헤시키아즘이라고 부르는 바로 내면의 휴식으로

 나아가는 길을 의미하는 것이다.

수도자들이 말하는 휴식은 왕이나 즐길 수 있는 휴식이나,

맥주를 앞에 두고 여가를 즐기는 휴식과는 다르다.

술에 취해 혼자 있고자 하는 휴식은 삶의 실제 상황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현실을 피해 도망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도자들이 말하는 휴식은 심장이 안정을 되찾고

두려움이 가라앉아 생기와 활기를 회복하는 휴식을 의미한다.

 휴식은 최종적으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영원한 안식의 휴식을 체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도와 묵상 중에 하느님을 체험한 사람은

외적으로 고요함을 지닐 뿐 아니라 내적으로도

고요함에 이르러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되고

마침내 자신과 일치하게 된다.

수도자들이 가졌던 영성의 길은

우리에게 하나의 치료의 길이기도 하다. 


 -다시 찾은 마음의 평화」중에서-

 

♣수도자들의 영성에는 치료의

능력을 지닌 내용들이 많습니다.

현대 많은 심리학자들이 새롭게

 발굴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수도자들이 가졌던 지혜를

오늘날 우리가 이해한 것처럼 우리의 것으로

 소화하여 활용한다면 상당한 치료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 날개의 보호 아래로

들어와 쉬도록 대하신다.

“내 영혼은 오직 하느님을 향해 말없이 기다리니

그분에게서 나의 구원이 오기 때문이네.

그분만이 내 바위, 내 구원, 내 성채.”

(시편 61,2-3)

하느님 사랑의 보호 아래 우리는

비로소 놀라거나 두려워하는 일 없이

우리의 그림자를 견뎌 나가는 것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보호 안으로 들어가는 것,

하느님 곁에서 안식과 휴식을 찾는 것,

 하느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 등은

오늘날 안정을 잃고 바삐 돌아가는 세상에

하나의 기쁜 소식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