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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브라함의 믿음이란?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08 조회수756 추천수25 반대(0) 신고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1,1-2.8-19<또는 11,1-2.8-12>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형제 여러분, 1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 2 사실 옛사람들은 믿음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8 믿음으로써, 아브라함은 장차 상속 재산으로 받을 곳을 향하여 떠나라는 부르심을 받고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난 것입니다.
9 믿음으로써, 그는 같은 약속의 공동 상속자인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천막을 치고 머무르면서, 약속받은 땅인데도 남의 땅인 것처럼 이방인으로 살았습니다. 10 하느님께서 설계자이시며 건축가로서 튼튼한 기초를 갖추어 주신 도성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1 믿음으로써, 사라는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여인인 데다, 나이까지 지났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약속해 주신 분을 성실하신 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12 그리하여 한 사람에게서, 그것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사람에게서, 하늘의 별처럼 수가 많고, 바닷가의 모래처럼 셀 수 없는 후손이 태어났습니다.
<13 이들은 모두 믿음 속에 죽어 갔습니다.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멀리서 그것을 보고 반겼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은 이 세상에서 이방인이며 나그네일 따름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14 그들은 이렇게 말함으로써, 자기들이 본향을 찾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15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실상 그들은 더 나은 곳, 바로 하늘 본향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하느님이라고 불리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도성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17 믿음으로써,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이사악을 바쳤습니다.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이 외아들을 바치려고 하였습니다. 18 그 외아들을 두고 하느님께서는 일찍이, “이사악을 통하여 후손들이 너의 이름을 물려받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9 아브라함은 하느님께서 죽은 사람까지 일으키실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사악을 하나의 상징으로 돌려받은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늦은 나이에 얻은 외아들 이사악을 봉헌할수 있었을까요?

 

 

 

하느님이 주셨으니 ...

 

 

하느님이 거두어 가셔도 할 수 없다는 마음이었을까요?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아브라함의 순명은

 

 하느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철저한 믿음에서 나온것입니다.

 

 

 

믿는 만큼 순명하게 됩니다.

 

 

그럼 무엇을 믿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느님의 전능하심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께서 죽은 사람까지 일으키실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사악을 하나의 상징으로 돌려받은 것입니다."

 

 

 

이 믿음을 따르신 분이 성자의 어머니 마리아이십니다.

 

 

 

죽은 사람 중에 자기 자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들을 돌려받습니다.

 

 

 

부활은

 

하느님의 전능하심을 드러내는 가장 큰 사건입니다.

 

 

 

부활은 하느님의 영광이며

 

 

하느님의 자녀인 모든 이들이 다시 영원히 사는 상속입니다.

 

 

 

전능하심안에 살아 숨쉬는 부활의 삶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감에 있어서 하느님의 힘을 입어야 합니다.

 

 

그 무엇을 입다는 것은...

 

 

 자신의 자세를 그 옷에 들어가기 위한 자세를 취한 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입는다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서를 읽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아브라함을 본받는 것입니다.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이 외아들을 바치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냥 아브라함이 아니라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보통의 인간이 아닌 하느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이었기에..

 

 그러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믿음으로써, 사라는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여인인 데다,

 

나이까지 지났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약속해 주신 분을 성실하신 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게 된것이 약속해 주신 분을 성실하신 분으로 여겼던 믿음을 통해서 입니다.

 

 

하느님을 약속에 성실하신분으로 믿는 삶이...

 

 

 결국 이사악을 얻게 되고 다시 찾게 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성실성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성실성을 믿고

 

 그 성실성을 바탕으로 하는 약속을 믿습니다.

 

 

 

그 누구를 성실하다고 한다면...

 

 

 그 성실하다 평가하는 사람역시

 

성실한 사람의 성실함에 대한 성실한 바라봄이 있어야하지 않습니까?

 

 

 

우리삶안에 그분의 성실함과 그 약속을 찾는다면

 

우리의 삶은 바로 그리스도의 삶의 성실함으로...

 

 

 

 그리고 그 약속을 향한 성실한 믿음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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