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 안에 쉬기까지는 항상 불안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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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8-10 | 조회수51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하느님 안에 쉬기까지는 항상 불안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의 마음이 바쁘고 안절부절못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은 이 시대의 고유한 병이 되어 버렸다. 그러한 이유로 초대교회 수도생활에서부터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어 온 ‘마음의 평안을 얻는 길’은 오늘날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자주 화제의 대상이 되는 주제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요와 휴식을 취할 수 없는 상황에 시달리고 있다. 초대교회 수도자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줄인다고 하여 반드시 자동적으로 고요함에 이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경험으로 터득했다. 마음의 평안을 찾아내는 것은 하나의 긴 여정이다.
참된 마음의 평안은 자신을 진지하게 인식해 만나야 하며,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말처럼 하느님을 만나서 마침내 우리의 불안정한 마음을 안정되게 하시는 유일한 존재인 하느님 안에서 휴식해야 얻을 수 있다.
마음의 평안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은 우리에게 상당한 노력을 요구하는 길이기도 하지만 하느님께서 초대하시는 길이기도 하다. 하느님은 우리가 정기적으로 안식의시간을 가져서 우리가 있는 바로 그 장소에서 그 시간에 당신과 함께 마음의 평안을 얻어 누리기를 원하신다.
-「다시 찾은 마음의 평화」중에서-
♣“하느님이 날 내셨으니, 나는 하느님 안에서 쉬기까지는 늘 불안합니다.” 라고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고백록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바캉스 계절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한번쯤 새겨보아야 합니다. 하느님과 함께하지 않는 휴가는 오히려 마음의 평화가 없는 공허로 가득하기 일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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