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 중애님 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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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은순 | 작성일2010-08-11 | 조회수431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김 중애님! 항상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글을 읽다보면 저와는 차원이달리 높으시고 영성도 아주 깊으신것같이 느껴져요 저는 학벌도 물질도 없고 정말 보잘것 없는 삶을 살고있어요 정말 하느님 은총이 아니라면 살가치도 없는 삶입니다 님께 문을두드려 님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께 여쭙고 싶고 응답 듣고 싶어요, 저는 15년전 부터 하느님을 깊이 체험하고 주님만 바라고,또한세상일도아주 열심히하며살고있어요, 그런데 해결안되는 고통때문에 답답합니다 30년전 결혼했고 남매를 두었읍니다 남편의 독선이멈추질 않네요 9년 전에 영세만 받고 바로 냉담하고있어요 시부모님의자식사랑이 도 가 지나쳤어요 그런데 이해는되고 이미 지난일이예요 제가 바라는것은 지금 현재와 미래 이지요 저는 남편한테 당하면 당할수록 더 신앙에 매달리고 주님만 바라보며 삽니다 매일 미사 와 성체조배 이런 저런 기도를드리며살고있어요, 조그마한 가계를 남편과 같이하는지 6년 되가요 남편은 자기 비위에 안맞으면 폭력성을 띱니다 아무거나 집어던지고 이런일도 있었어요 가계에 불을 지르겠다고 휘발유를한말 사와서 못하게 말렸더니 자기 몸에다붖고 라이터를 키려는걸 겨우말리고 경찰이와서 해결했어요 3년전 일이네요 지금도 악습은 계속돼요 TV는 24시간 켜놓고 살아요 잘때도 끄면 잠을 못잔데요 켜놓고 잠들면 한밤중에 포르노 같은것도 나오고 저는 너무 싫어서 끄면 신경질내고아무리 말을해도 안되고 담배는 하루 두갑이상피우고 술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시는데 술안주 가 자기맘에 안들때면 폭언을해요 매일 바꿔가며 입밋에 맞게 해줘야해요 옷도 겨울이던 여름이던 맘에 드는거 두벌가지고 입고 매일 세탁 해야되요 옷이많이있는데도,,남편이 화가날때면 눈빛이 살기가돌아서 저를 살해할것 같아요 저는 눈뜨면서 부터 잠자리에 들때까지 제 맘에서 전쟁이 일어날때가 많아요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당하며 살아야 하나 하느님께 울부짖고 부르짖으며 기도할때가 많은데 제가 죄가 너무많은탓에 응답을 못듣나봐요 제가 제일 바라는것은 남편이 구원받기를 바랍니다 남편과 함께신앙생활 잘 하며 복된 가정으로 사는것이 소망입니다 제가 어떻게 기도드리며 행동 하고 살아야 할지 님께서 알려주시면 하느님 음성 으로 듣게습니다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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