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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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12 조회수377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9주간 목요일
2010년 8월 12일 (녹)

☆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 수도자 기념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에제키엘 예언자를 통하여 백성에게 경고하는 또 다른
상징적 활동을 말씀하신다. 주님께서는 장차 있을 이스라엘의 멸망과
백성의 귀양살이를 예고하신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운명을 보여
주는 이 상징적인 행위를 통해서, 여전히 믿지 못하는 유배된 백성이
예언자를 믿고 그의 말에 회개하기를 바라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세우신 공동체 안에서는 용서의 한계란 존재하지 않는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예수님의 공동체 안으로 들어갈 때 모든 사람은
이미 아버지의 한없는 용서를 넘치도록 받았다. 종말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매정한 종의 비유’는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보여 준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13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얼굴 이 종에게 빛나게 하시고, 당신 법령을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21ㅡ19,1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24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7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31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33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34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19,1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들을 마치시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 건너편
유다 지방으로 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992

불어리하늘소 !

여름
떠나가는

길목
술렁임

논에서는
논매기

밭에서는
밭매기

영혼의
터에는

홍수에
쓸려

여기
저기

쌓인
흙더미

모래
자갈

갈아
엎으면

가을
서늘함

솔솔
찾아들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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