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함께 하느님을 이루도록 짝지어 진 존재들 ㅣ오늘의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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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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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8-13 | 조회수515 | 추천수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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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느님을 이루도록 짝지어 진 존재들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아름답게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이렇게 찰싹 들러붙어 있지만 냉소적인 생각도 들고 염려도 됩니다. 한 이불을 덮고 살게 되지만 아예 각 방을 쓰게 되기까지 합니다. 몸뚱이와 몸뚱이가 들러붙어 그 전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야 하지만 존재가 존재를 갈망하는 것입니다. 하나 되고픈 열망 때문에 하느님에 의해 운명 지어진 존재이기에 존재를 갈망하는 것이며, 하느님을 이루도록 운명 지어진 존재, 하느님께 감사드려야 할 존재는 형제, 자매들을 바로 주신 존재들로 받아들이고, 하느님을 이루어야 합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작은형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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