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지상성을 떨치고 하늘에 오르다 l 오늘의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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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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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8-15 | 조회수414 | 추천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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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성을 떨치고 하늘에 오르다 어제는 모 수녀원에 가서 고백성사를 주었습니다. 그것의 참 의미는 무엇입니까? 할 때의 그 기어오름입니까? 비참함으로 여기고 불행해하기 때문이고, 오르려 하는 것이 때문입니다. 교만하지 않고 오르려하지도 않지요. 비참한 처지로 생각지 않기 때문이요, 복된 덕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리아처럼 스스로 오르지 않고 높아지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세상을 떠나려하지 않는데, 이런 지상성을 훨훨 털어버리고 오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느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허공으로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하느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오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라 이 사랑에 응답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르는 것, 그 사랑의 길을 이 축일에 마음에 새깁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작은형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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