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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17 조회수479 추천수1 반대(0) 신고

 

 

2010년 8월 17일 화요일[(녹)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23-30
그때에 2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24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25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몹시 놀라서,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말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27 그때에 베드로가 그 말씀을 받아 예수님께 물었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겠습니까?”
2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자기 옥좌에 앉게 되는 새 세상이 오면, 나를 따른 너희도 열두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29 그리고 내 이름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모두 백 배로 받을 것이고,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이다.
30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재물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재물은 삶의 방편이며 수단일 뿐입니다. 재물은 결코 인간에게 참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없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해 줄 수도 없습니다.
무소유(無所有)는 가진 것이 없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무소유는 가진 것을 비워 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자기 자신마저도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덜어 내고 비워 내면서 주님의 뒤를 따른다면, 주님께서는 당신 은총으로 차고 넘치도록 채워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텅 빈 충만’입니다. 썩어 없어질 하찮은 재물 때문에 주님을 멀리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삶의 태도가 어떠한지 돌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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