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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20 조회수450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0년 8월 20일 금요일[(백)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베르나르도 성인은 1090년 프랑스 디종 근처에서 영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24세 때 시토 수도회에 입회하였고, 후에 수도원장(아빠스)이 되었다. 탁월한 생활과 모범으로 수도자들을 훌륭하게 이끌었으며, 교회의 분열을 막으려고 유럽 각지를 다니면서 수많은 설교와 저술을 남겼다. 1153년에 세상을 떠난 베르나르도 성인을 알렉산데르 3세 교황은 1174년에 시성하였고, 후에 비오 8세 교황은 성인을 ‘교회 학자’로 선언하였다.
 
 
<복음>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34-40
그때에 34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35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36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39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라는 주님의 말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이신 분은 바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구원하신 분이십니다.
사람은 사랑이신 분의 사랑을 나누어 받았고, 주님의 창조 사업과 구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랑의 활동은 시작도 끝도 없습니다. 사랑이신 그분이 바로 시작이시며 마침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께서 만드신 온갖 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자매를 미워한다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사랑은 진실하고 영원합니다. 주님 안에 사는 사람은 사랑으로 살고, 사랑으로 사는 사람은 주님 안에 머무르며, 정의와 평화와 진리를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이신 분이 바로 진리요 평화요 정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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