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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 가지의 덕....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20 조회수688 추천수10 반대(0) 신고
 
 
 
 

'덕 닦기'는

 

바로 인간의 것은 인간에게 돌리고

 

 하느님 것은 하느님께 돌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리이기에....

 

 

이 덕이 바탕이 되어 있는 사람의 마음은

 

예수님 말씀의 씨앗이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는 부드러운 땅과 같다.

 

 

데레사 성녀는

 

관상기도를 설명하기 전에 먼저 덕 닦기를 매우 강조했다.

 

 

 

사실 관상은

 

 보통은 덕이 갖추어진 자에게 그 은총이 주어진다.

 

 

 

 

물론 죄인에게도 관상 은총을 주시어

 

 

그 죄에서 빼내려 하실 때가 있지만 이는 예외이다.

 

 

 

하느님은

 

 평화와 고요의 하느님이시다.

 

 

 

 또한 우리가 그 하늘다운 평화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덕이 필요하다.

 

 

 

그 하나는

 

 서로 사랑함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피조물에서의 이탈이고...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참다운 겸손이다.


 

 

이세가지 덕을

 

간직하고 있으면 평화를 잃으려야 잃을 수 없게 된다.

 

 

 

예수님이

 

 편태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의 모습을 묵상해보면

 

인간이 당할 수 있는 가장 잔혹한 고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평화와 고요 속에서 그 고통을 감수하셨음을 본다.


 

 

그 모습을 생각하면

 

‘하느님의 아들이 맞구나’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하느님은

 

역시 당신과 같은 모습을 지니기를 바라시기에

 

 우리가 고통 속에서도


이 고요와 평화를 잃지 않기를 원하신다.

 

 


 

복녀 성삼의 엘리사벳도

 

 자신 역시 왕다운 품위를 지니고 고통을 당하신

 

하느님의 정배답게 여왕의 품위를 지니고

 

고통 속에서도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를

 

하느님은 원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주님의 기도로 관상까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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