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묵주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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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8-25 | 조회수41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묵주기도 기도의 경우도 사랑의 경우와 같습니다. 아무것도 소용 없고, 서로 사랑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그때는 비록 이따금 매우 영혼이 사랑 넘치는 단순한 시선으로 하느님과 담소하게 됩니다. 즉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예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용은 풍부하기 이를 데 없는 표현들을 무한히 반복하는 그런 기도가 한창 입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깨닫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수준에 맞먹는 그런 유형의 기도에 속합니다. 분심에 빠지든 안 빠지든, 그 기도를 깊이 사랑하여 그 기도를 하지 않고서는 하루 해를 보낼 수 없을 정도라면 여러분은 기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와 같습니다.
성모님의 손길과 같습니다. 가난을 결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기도에 온갖 힘겨운 인간적 사고를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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