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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상은....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27 조회수624 추천수9 반대(0) 신고
 
 
 
 
 

관상은 사랑이 커가는 것입니다.

 

 

천사처럼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입니다.

 

 

 

관상은

 

다른 이들 안에서 하느님의 선하신 진리를 보기 때문에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게되고 우리는 자신의 진실을 보고

 

자신의 선함뿐만 아니라 약함과 허물을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과의 참관계의 중심에 십자가의 거울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십자가에서 우리는 누구인지를 보게 되고...

 

 

우리의 정체를 알려고 노력하며 우리 각자의 고유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하느님의 사랑하심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을 알면...

 

 

우리는 이웃에서, 형제자매들에게서, 작은 피조물에게서...

 

 

태양과 별들과 그리고 원수에게조차 하느님의 사랑을 봅니다.

 

 

 

우리는 강함과 약함과 아름다움과 추함을 보고 그들을 통하여

 

하느님의 흘러넘치는 선하심이 반사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관상하는 사람은

 

세상이 하느님의 장엄하심으로 충전되어 있음을 압니다.

 

 

 

관상은

 

모든 피조물과 하나 되게 하여 연민 가득 찬 마음으로

 

모든 슬픔을 나누고, 자비의 모태에 모든 눈물을 모으고...

 

용서의 향료 속에서 모든 고통을 치유합니다.

 

 

 

관상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넘치는 사랑의 한없는 큰 그물을 엮어서 모든 피조물을 그 사랑의 그물 안에

 

모두 담고 계신 것을 봅니다.

 

 

 

우리는 많이 사랑할 수 있기 위하여 깊이 보도록 소명을 받았습니다.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하느님의 넘치는 선하심 속에서 기뻐하십시오

 

 

 

 

프란치스칸기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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