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27 조회수311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2010년 8월 27일 (백)

☆ 성녀 모니카 기념일

모니카 성녀는 331년 북아프리카 타가스테의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비신자인 파트리치우스와 혼인하여 세 명의 자녀를
두었다. 그런데 장남인 아우구스티노는 방탕한 생활과 마니교에
빠져 있었다. 모니카 성녀는 끊임없는 기도와 인내로 남편과
시어머니를 입교시켰고, 아들을 회개시켰다. 훗날 아우구스티노는
위대한 주교 학자가 되어 어머니의 기도에 응답하였다.
모니카 성녀는 387년 세상을 떠났는데, 선종일이 알려져 있지 않아
아들의 축일 전날을 축일로 지낸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주라고 자신을 파견하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고 파견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일을
말재주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라고 한다. 하느님의 계획은 인간의 계획과는 다르다. 십자가의
복음은 하느님께서 누구이신지를 밝혀 주는 표상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열 처녀의 비유로 하늘 나라를 소개하신다. 신랑은
역사의 종말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신랑이신 그리스도의
오심이 늦어지더라도, 교회는 끝까지 예수님을 기다리며 깨어
있어야 한다. 처녀들은 정의(기름 준비)를 실천함으로써, 오시는
주님을 마중 나가려고 언제나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할 그리스도인
공동체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21,36
◎ 알렐루야.
○ 너희는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1-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4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5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6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7 그러자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등을 챙기는데,
8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 우리도 너희도 모자랄 터이니,
차라리 상인들에게 가서 사라.’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11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지만,
12 그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907

다발골무꽃 !

어머니
마음

간절한
기도

바늘에
꿰어

한 땀
한 땀

해진
자리

꿰매어
주시면

아무리
닳은

어디라도
새롭게

바꾸어
지고말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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