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사재기 하는 사람들도 많아야 할 텐데◈

친구 배웅하려고 공항에 달려가 봤지만 비행기가 이미 떠난 적 있는지요.
약속하고도 잊거나 늑장부리기 일쑤였다가 결국 원수 진 때는 없는지요.
당연히 해야 될 일을 잊거나 게을리 해서 호되게 야단맞고 잘린 적 있는지요.

전쟁이 날듯 한 분위기가 조금만 감돌면 사재기에 정신없곤 합니다.
그렇다면 죽은 후를 대비해서 선행 사재기 하는 사람들도 많아야 할 텐데.
재물저축 하면 손해 볼 것 없는 것 안다면 영적재물 저축도 그러면 어떨까요.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마태오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