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묻고 싶습니다.
작성자이상진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28 조회수365 추천수2 반대(0) 신고
저는 율리아노 입니다.
 
   저는 만일 지금의 한국 천주교회가 그 옛날의 그분이 나오시기 직전의 예루살렘에 존재 하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만일 한 인간으로 보이는 사람이 자신이 인류의 구원자인 메시아 이고, 소외받는 이의
 
   발을 씻겨주고, 노숙자들과의 음식을 같이하며, 권력자들의 부정과  교계의 관료화와  권력지향에
 
   대하여 질타를 하고, 억압받는 힘없는 사람들의 의견을 대신하여 주고 한다면,  그 인간처럼 보이는
 
   이에 대하여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받아 들일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됩니다.
 
 
   당시의 예수는 그 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먼저 다가가서 그들을 보듬었던 분입니다.
 
   경향신문의 기사를 보고 저는 상당함 충격이 있엇습니다.   교회가 한 신부님께 그의 양심을 거두면
 
   주임신부로 한 성당을 맡기겟다는......    이것은 바로 한국 성직의 권력화와 관료화와  타성에 이미 젖어버려
 
   사회의 소금이 아닌 바로 그 소금이 필요한 기득집단이 되었다는 사실이기도 하기 떄문입니다.
 
   이러한 한국 천주교의 모습을 볼때 바로, 개신교의 형제들은 루터의 이탈이 옳았다고 속으로 끄덕이고
 
   있지 않을까요?
 
 
   자신의 신앙을 위하여 다른이의 고통을 눈감아 버리는 사제 보다는 고통을 이해하려는 사제가 더욱 필요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의 소금의 역할이 남아 있을때 주교님들과 사제들의 깊은 성찰 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분은 어려운 이야기는 하지 않으셧습니다. 그져  같이 하고 이야기를 들려 주셧을 뿐입니다.
 
 
   당시의 그분은 개혁을 이야기 하셧다고도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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