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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묵주기도에 대한 교황 요한바오로 2 세의 말씀[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31 조회수705 추천수7 반대(0) 신고
 
 
 
 
 

10월이 되면 열심한 신자들의 신심은 ...

 

 

나의 선대 교황, 비오 12 세와 바오로 6 세께서

 

"복음말씀의 축소판"이라고표현하신

 

묵주기도를 매일 정성껏 묵상하며 바치는데 힘쓸 것입니다.

 

 

이미 수백년에 걸쳐 이 기도는 하느님의 어머니를 공경하는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도들은 온갖 위험과 아쉬움 중에 그분의 보호밑으로 들어가 도움을 청한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66번)라고 쓰고 있습니다.

 

 

 

묵주기도는 단순한 기도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복음을 증거하는 신학적 풍성한 기도입니다.

 

 

 

우리는 묵주기도 중에 그리스도 안에 일어났던 가장 중요한 구세사를 묵상합니다.

 

 

 

즉 동정녀가 잉태하신 사실에서부터 부활에 이르는 정점까지...

 

 

 

그리고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시는 영광을 받게 되시는 순간까지 묵상합니다.

 

 

 

이 기도는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우리가 살아서 죽는 그 시간까지 매 순간 마다 보호하시는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마리아께 드리는 찬미가이며

 

 끓임없는 간청입니다.

 

 

 

우리가 묵주기도를 할때는

 

 예수님의 생애의 신비이자 동시에

 

그 분의 어머니의 신비 안에 잠겨들게 됩니다.

 

 

 

이런 느낌은 (묵주기도 때) 환히의 신비에서 특히 분명해 집니다.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시리라는 소식에서부터 시작하여

 

 

엘리사벳을 찾아보신것과 한밤중에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을 드렸고 그때 예언자 시므온이 행한 예언...

 

 

 

끝으로 예수님이 이미 열두살이 되었을 때

 

 

 성전에서 찾게된 사건에 이르기까지 이 신비는 속합니다.

 

 

 

고통의 신비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어머니가 이 신비중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계시는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지심과

 

십자가에 못박히 심이 두 마지막 고통의 신비를 예외로 하고

 

 

당신 아드님이 계세마니 동산에서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을때...

 

 

그리고 묶이고 가시관을 쓰시고 있을때...

 

 

어머니가 영적으로 떠나 계셔 무관 했으리라 상상할 수 있겟습니까?

 

 

 

영광의 신비도 역시 그리스도의 신비입니다.

 

 

 

이 신비에서는 마리아께서 영적으로 참여하고 계심을

 

무엇보다 부활의 신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 승천에 관한

 

 복음성서의 대목 중에 성모 마리아께서 거기에 계셨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

 

 

성모 마리아는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바로 직전까지 그를 동행했던 사도들과 함께

 

저녁식탁에 계셨다는 대목을 읽었을때 즉시 확신이 가는 물음은 ...

 

 

어머니가 아들의 마지막 순간에 동반하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라는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아들의 제자들과 함께 성령을 기다리며 준비했으며

 

성령이 강림했을 때 그들 가운데 계셨습니다.

 

 

 

영광의 신비 중 마지막 두 부분은 ...

 

 

우리의 신심을 직접 하느님의 어머니께 향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어머니께서 몽소 승천하시고 ...

 

 

 

또한 영광 중에 천상모후의 관을 쓰신 것을 묵상 합니다.

 

 

 

묵주기도는

 

성모 마리아께서 그리스도와 그 분의 구세사업에 결속되어 있음을 알리는 기도입니다.

 

 

 

그와 동시에 묵주기도는...

 

 

당신 아드님께 가장 잘 청원하는 우리의 대변자이신 성모 마리아께 드리는 기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묵주기도는...

 

 

성모 마리아께서 성령강림을 준비하시던 때 처럼...

 

 

 

그렇게 독특한 방법으로 어머니와 대화하는 기도입니다.

 

 

 

 

 

1981년 9월 까스텔 칸돌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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