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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숨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9-02 조회수331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의 숨

 오늘 내가 살아있는 그리스도로서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가득 채웠던 바로 그 똑같은 영으로
채워지는 것을 뜻한다.

예수님과 당신 아버지께서는 같은 영이요

숨인 성령을 함께 호흡하셨다.

성령이야말로 예수님과
아버지의 완전한 일치요 통교였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요한 14,10).”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요한 10,30).”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하셨던 것이
바로 이 완전한 일치였던 것이다.
이는 성령의 은총이다.

영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하나이셨던 바와 동일한 일치를

 사는 것을 뜻하고,
그렇게 하여 이 세상에 하느님을

현존하시게끔 하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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