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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은 인간의 걱정을 하느님의 섭리와 돌보심에 맡겨드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9-09 조회수332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수님은 인간의 걱정을 하느님의 섭리와

돌보심에 맡겨드림

예수님은 인간을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

예수님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에대한 걱정과 근심으로

노심초사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언제나 섭리하시는

하느님을 믿고 그분의 돌보심에 자신을 맡겨 드리는 존재이다.

예수님은 산상설교에서 제자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하여

걱정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느냐?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일 수 있느냐?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그러므로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마태 6, 25-31)


-「다시 찾은 마음의 평화」중에서-



♣마르틴 하이덱거에 따르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근심하는 존재이다.

 근심은 이 세상에 현존하는 것 자체에

본질적으로 따라다니는 것이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믿는 이들에게는

 인간의 근심 걱정도 하느님의 섭리와

돌보심에 믿고 맡겨드리면 근심에서

해방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쁜 소식이며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어떤 책에 따르면 신약 성경에

‘걱정하지 마라.’는 말씀이 365번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 년이 365일이니 ‘매일 걱정하지 마라.’는 것이며

‘아예 걱정하지 마라.’는 것입니다.

사실상 우리가 걱정하는 것들은 90퍼센트도

 안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일 년 전에 큰 걱정으로 죽을 뻔 했던 걱정은

뒤돌아보니 기억조차 할 수 없습니다.

한 달 전, 아니 어제의 걱정도 오늘 와서 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이 허다했습니다.

문제는 절대적인 믿음이 문제입니다.

위의 성경 말씀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라고 하시며

 믿음이 기본임을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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