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만 안경과 들보 안경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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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10-09-10 | 조회수803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교만 안경과 들보 안경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하고 말할 수 있느냐?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제가 매번 실수하는 것이 있는데, 자기 눈의 들보는 못보고 티를 들보로 보는 것입니다. 아니면 실수 이상의 근본적인 겸함일까요? 아니 볼 수가 없습니다. 회개가 절실합니다. 다른 노력은 다 헛것입니다. “교만 안경”과 “들보 안경”을 쓰고 돕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보게 하는 것이 아닙니까? 모든 것을 까맣게 보고, 얼룩진 것으로 모든 것을 보지요. 나의 들보는 못보고 내 눈의 들보 때문에 모두 들보로 보게 하는 것입니다. 같은 교만에서 나온 것입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작은형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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