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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시대에 안타까운 일은!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9-25 조회수444 추천수8 반대(0) 신고
▥ 코헬렛의 말씀입니다.11,9ㅡ12,8
9 젊은이야, 네 젊은 시절에 즐기고, 젊음의 날에 네 마음이 너를 기쁘게 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네 마음이 원하는 길을 걷고, 네 눈이 이끄는 대로 가거라. 다만 이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께서 너를 심판으로 부르심을 알아라. 10 네 마음에서 근심을 떨쳐 버리고, 네 몸에서 고통을 흘려 버려라. 젊음도 청춘도 허무일 뿐이다.
12,1 젊음의 날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불행의 날들이 닥치기 전에. “이런 시절은 내 마음에 들지 않아.” 하고 네가 말할 때가 오기 전에.
2 해와 빛,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고, 비 온 뒤 구름이 다시 몰려오기 전에 그분을 기억하여라.
3 그때 집을 지키는 자들은 흐느적거리고, 힘센 사내들은 등이 굽는다. 맷돌 가는 여종들은 수가 줄어 손을 놓고, 창문으로 내다보던 여인들은 생기를 잃는다. 4 길로 난 맞미닫이문은 닫히고, 맷돌 소리는 줄어든다. 새들이 지저귀는 시간에 일어나지만, 노랫소리는 모두 희미해진다.
5 오르막을 두려워하게 되고, 길에서도 무서움이 앞선다. 편도나무는 꽃이 한창이고, 메뚜기는 살이 오르며, 참양각초는 싹을 터뜨리는데, 인간은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가야만 하고, 거리에는 조객들이 돌아다닌다.
6 은사슬이 끊어지고, 금 그릇이 깨어지며, 샘에서 물동이가 부서지고, 우물에서 도르래가 깨어지기 전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7 먼지는 전에 있던 흙으로 되돌아가고, 목숨은 그것을 주신 하느님께로 되돌아간다.
8 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모든 것이 허무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은 참으로 고달픕니다. 

 

 

 입시와 취업등의

 

스트레스가 너무나 심하고

 

가만히 있어도 불안하고 답답하다고 말합니다.

 

 

 

젊은이의 시절은 기쁨과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시기여야 하거늘!

 

 

코헬렛은 오늘 강하게 말합니다.

 

 

 젊은시절은 바로 기쁨을 누리고 하느님을 찾는 시기라고!

 

 

젊은이시절이 허무로 돌아가는 노년기가 오기에

 

겸손하며 젊었을 때 하느님을 찾아야 한다는 이 주제를 접하면서 슬픕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이미 노인보다도 더 답답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듯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20대 시절에는 낭만과 꿈이 있었습니다.

 

 

 

젊은이들끼리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논쟁을 벌렸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영성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독서가가 되어야 합니다.

 

 

 

풍부한 독서와 깊은 묵상과 관상으로

 

젊은이들을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사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세례를 통해 왕직 예언직 사제직을 받았습니다.

 

 

 

성당에 있는 신부님은 직무사제이며

 

우리 모두는 본질적으로 보편사제직을 받았습니다.

 

 

 

사제란 하느님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통로이며 끈입니다.

 

 

 

우리는

 

우리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그러한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교회서적과 교육

 

그리고 놀이 문화에 교회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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