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지체◈
빈곤한 사람들이 소박하게 원망 없이 기쁜 마음으로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형제간에 우의가 돈독하고 이웃 사랑의 나눔을 받을 때 행복합니다.
사랑을 나누는 이웃이 이 사회를 밝히면 하늘 아래가 좋아질 수밖에요.
개인중심에만 고정되지 않고 이웃하는 개인과도 어울릴 때 우리가 되지요.
이웃을 받아들이면 우리가 되고 우리가 커지면 하늘이 될 겁니다.
하늘을 크게 보면 하느님이며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지체가 될 게 아닙니까.
“그들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루카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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