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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9-28 조회수629 추천수3 반대(0) 신고

 
 
 
2010년 9월 28일 화요일[(녹)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성 벤체슬라오 순교자, 또는 성 라우렌시오 루이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51-56
51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52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53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54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55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56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당신의 때가 차자,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당신의 길을 걸어가시려고 마음을 단단히 정하십니다. 주님을 따르려고 나선 사람들은 주님을 닮아,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떳떳하게 걸어가야 합니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주님께서 먼저 모범을 보여 주십니다.
주님께서 시작하신 그 길은 잘못되어 돌아가는 역사의 진로를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주님의 길을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주님을 맞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누구이신지 알았더라면, 사마리아 사람들은 즉시 달려 나와서 주님을 영접하였을 것입니다.
우리 또한 어쩌면 사마리아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는 헤아릴 수 없이 우리를 찾아 주시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번번이 주님을 외면해 버리기 일쑤였는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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