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9-30 조회수428 추천수2 반대(0) 신고
♣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울림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 침이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법정 스님.

우리는
이 세상에 나그네로 왔습니다.

여행길에 동반자로서 아내를
맞이하고 자식들을 낳아 길동무처럼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거기에 '사랑'이 곁드려 애정과 애착을
갖고 깊은 인연속에서 즐겁게 살아야 한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이 세상을 살되 즐기며 살아라 하셨습니다.

"태양 아래에서 너의 허무한 모든 날에,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인생을 즐겨라.
이것이 네 인생과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너의 노고에 대한 몫이다."(코헬9,9)

그러니 이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을
사랑과 애정으로 감싸고 용서와 이해로
모든 것을 덮어야 합니다.

용서와 화해의 장소가 바로 만남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우리는 만남을 참으로
가장 기쁜 마음으로 그리고 즐기는 벅찬
희망을 갖고 만나야 하겠습니다.

"네가 죽기 전에 친구에게 잘해 주고 힘
닿는 대로 그에게 관대하게 베풀어라"
                                       (집회14,1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영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시어"(판관13,25)

이 세상에서 우정의 만남을 즐기고 기쁘게
서로를 만나며 이 세상의 나그네 길에 축복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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