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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소함이라는 위대함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10-01 조회수461 추천수4 반대(0) 신고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8,1-5
1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은 선교사들의 수호성인인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대축일입니다.

 

 

성녀 데레사는 교회 박사 칭호를 받았습니다. 

 

 

 박사학위가 아니라 교회 박사 칭호의 부여는 대한한 훈장 중에 훈장이지요!

 

 

그런데 이 수녀는 중학교 조차 제대로 나오지 못했죠!

 

 

사소함이란 것을 위대함으로 발견한 이 박사는

 

 단순하고 소박함이 얼마나 하느님다운 것인 가를 깨닫고 실천한 분이십니다.

 

 

 

한번도 세상에 나가 선교한적 없는 이 수녀!

 

 

관상 수녀회에

 

정말 어린 나이 15세에 입회 나이가 부족하자

 

교황께 떼를 써서 들어가 24세에 임종한 이 수녀가

 

선교의 수호성인이 된것은 선교의 본질은 어떤 행위나 가르침이 아니라

 

단순함이며 기도인것을 의미한다.

 

그는 정말 단순한 본질을 살았다.

 

그녀를 질투하는 수녀가

 

빨래를 하면서 구정물을 일부러 튀기면서 모르는척 하는 유치함을 드러내자

 

그는 슬퍼하고 기도하자

 

예수님이 그러셨다. "내가 그 옆에서 다 보았다. 넌 나를 보았니?"

 

그다음부터 그 수녀는 그 질투하는 수녀를 늘 웃으면서 대했다.

 

주님을 인식하는 기쁨과 단순함은 질투하는 수녀를 변화시켰다.

 

그는 자신을 작은 꽃이라고 말한다.

 

그는 교황이 수녀원을 방문하여

 

수녀원 입구에 오셨다는 전갈에모든 수녀들이 우르루 다 나가자

 

그는 마지막에 흩어진 의자와 식탁보를 정리하면서 나왔다.

 

 

교황이  수녀원 식당에 들어가자 아무도 없었고

 

식탁의자와 식탁보는 정말 반듯이 되어 있었다.

 

이것이 작은 꽃의 향기이다.

 

 

 단순한 삶 소박한 삶의 위대함이다.

 

 

이러한 삶이

 

우리에겐 편안한 기쁨과 새로운 하느님에 대한 기쁨을 주는 선교이다.

 

세상적으로 무식하고 학벌없는 이 수녀에게

 

교회 박사 칭호를 붙이고 선교의 수호자로 임명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나는 수녀원에서 몇번 수녀님들을

 

선교사로 파견하는 파견식 미사를 주례하면서

 

소화 데레사 수녀의 이러한 삶의 힘을 모범으로 가져가야 됨을 강론한바있다.

 

 

선교 사제와 선교 수도자 선교 평신도가

 

가져야 할 마음은 굳은 마음 커다란 사명감이 아니라

 

 

단순함이다.

 

 

단순한 배려와 실천이

 

바로 어디서나 어느때가 자신을 선교사로 만드는 것이지

 

사제나 수도자의 유니폼이나 선교사의 임명장이

 

우리를 선교사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선교지에 가서 많은 사람 선교하게 해달라는 기도보다는

 

 어느 원장 수녀님 말씀 마냥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잘 웃고 ..."

 

그리고 마지막으로 잘 전하게 된다고!

 

 

 사실 잘싸고 있었는데 그건 강론이라 좀 그래서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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