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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존하신 성체는 힘과 사랑과 생명이넘치는 천상 양식이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10-02 조회수355 추천수2 반대(0) 신고

  

지존하신 성체는 힘과 사랑과 생명이넘치는

 천상 양식이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가지신 그 다락방에서,

또 예수님은 그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으며

그들을 당신의 사랑으로 가득채워 주셨다.

이 다락방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두 가지 가장 큰 사랑의

행위를 묘사하신 무대가 되었다.

 

첫째로는

예수께서 아버지를 통하여 사신 것처럼

우리도 그분을 우리 마음에 받아 모심으로

그분을 통하여 신적으로 살 수 있도록 태고적부터

아버지 품에 계시된 그 말씀,

우리 육신을 취하신 아드님께서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성부와 성자의 영이 우리에게 주어져서

 그분은 하느님과 영혼의 영원한 결합의 끈이 되어 주셨다.

 이렇게 하여 그분은 영혼을 천상적 빛으로 비추시고

거룩한 불꽃으로 태우시며 천상적 힘으로 격려하시어

 우리를 완전히 영적인 사랑으로 변모시켜 주신다.

 

이 두 가지 큰 사건은 우리의 영성체 때마다 반복된다.

우리는 이때 천주 성자의 몸을 받아 모심과 동시에

 성령의 사랑으로 충만케 되는 것이다.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이 성사 안에서

그리스도와 영혼 사이에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결합을 알고 있다.

감각적인 세상은 이것을 깨달을 수가 없다.

그들의 감관에 보이는 것만을 본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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