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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상의 휴식공간은 내면, 고요의 공간, 주님의 거룩한 장소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10-07 조회수491 추천수0 반대(0) 신고

 

♥천상의 휴식공간은 내면,

고요의 공간, 주님의 거룩한 장소

박해와 죽임, 질병과 상처, 미움과 시기,

 온갖 종류의 번잡함과 어수선함 등이 난무한 이곳에서 벌써

우리의 마음은 믿음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는 천상의 휴식공간에 함께하고 있다.

이러한 천상공간은 동시에 하나의 내면의 공간이다.

그것은 우리 안에 들어 있는 고요의 공간이고,

 그리스도가 들어오시는 거룩한 장소이며,

이 세상의 온갖 종류의 번잡함이 결코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이고,

그리스도가 천상의 안식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는 장소이다.

 히브리서는 우리가 이러한 천상의 휴식공간이자

동시에 내면의 휴식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을

불가능 하게 하는 나쁜 자세들을 열거하고 있다.

첫째는 완고한(건조한, 불평불만) 마음이다.

두 번째 자세는 분노(고함, 폭동, 증오)를 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지속적으로 자기 자신과 하느님을 거슬러 행동한다.

세 번째 나쁜 자세는 빗나가는 것이다.

그들의 마음은 착각 속에 빠져들어 잘못된 길로 나아간다.

안식을 얻을 수 없도록 하는

 네 번째의 자세는 하느님께로부터 떠나려는

 악하고 믿음을 상실한 마음이다.(히브 3, 12) 

-「다시 찾은 마음의 평화」중에서-




♣하느님께서 주시는 안식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를 듣거든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마라,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처럼

반항하던 때처럼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떠보며 시험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 세대에게 화가 나 말하였다.

‘언제나 마음이 빗나간 자들,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고서 살아 계신 하느님을 저버리는

사람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히브 3,7-12. 민수기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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