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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묵상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10-19 조회수377 추천수1 반대(0) 신고

 

 

2010년 10월19일 화요일

[(녹)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성 요한 드 브레뵈프,

성 이사악 조그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또는 십자가의 성 바오로 사제 기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35-38

 


35“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37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복음묵상>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평화이시라고 선언합니다.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시어 당신의 피로,

십자가로 우리에게 평화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평화의 대열에 함께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외국인도, 이방인도 아닙니다.

 하느님의 한 가족이며,

그리스도의 몸에 하나로 결합되어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평화이신 주님의 몸에 한 몸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평화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평화를 일구시는 것처럼,

우리 또한 평화를 일구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주님과 한 몸이 되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평화이신 주님을 기다립니다.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세상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어정쩡한 이중적 삶이 아니라,

분명하고 확실하며 진정한 의미에서 진리에 속한 사람,

주님께 속한 사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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