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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을 복음과 오늘의 묵상>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10-10-20 조회수326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보라, 내가 세상 끝날 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28,20ㄴ).

 
<오을 복음과 오늘의 묵상>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필리 3,8-9 참조
◎ 알렐루야.
○ 나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 머물려고, 모든 것을 해로운 쓰레기로 여긴다.
◎ 알렐루야.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9-5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9“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50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51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52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53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불은 어지러운 세상을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타오르는 불은 주님의 것과 세상의 것을 걸러 낼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이는 세상에 대해서는 죽고,
주님 안에서 다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받은 세례가 곧 불의 세례이지요.
또 주님께서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평화이시고 일치이신 분께서
분열을 일으키러 오셨다는 말씀은
얼른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다르고,
주님께서 당신 날개 안에 모으시는 일치는
세상에서 말하는 일치와 다릅니다.

세상의 평화는
힘의 논리에 따른 것이고,
세상이 말하는 일치는
독재자의 횡포에 다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르는 우리는
주님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세상을 따를 것인지 결정하고,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세상의 논리를 따라간다면,
우리는 그 즉시 참된 주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와 모녀와 고부가
서로 갈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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