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을 미워하지 말자!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법정 스님-

오늘의 묵상:

내가 그를 미워하면
결국 나만이 손해을 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움을 받는 그 사람 자신은
내 가 미워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를 미워하지만
그는 모르고 있으며,

내 안에만 미움이 가득차게 되어
그 말고 딴 사람에게 미움이 돌게 됩니다.

결국 미움의 악순환,
불평의 악순환, 불만의 악순환으로,

세상이 온통, 미움, 불평, 불만, 반대를 위한
반대로 사회적으로 불신이 만연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용서하며,
너그러운 사회로 거듭나야합니다.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 거룩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답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콜로3,12-1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하여,
미움과 불신으로 가득한 세상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사랑을 우리 마음속에
가득채우시어 살기 좋은 세상으로 거듭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