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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37)오늘 복음과 오늘의 묵상.[2010년 10월 23일 토요일[연중 제29주간 토요일]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10-10-22 조회수313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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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오늘 복음과  오늘의 묵상>>.[2010년 10월 23일 토요일[연중 제29주간 토요일]
 
에제 33,11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다.
오히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을 기뻐한다.
◎ 알렐루야.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1-9

1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4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6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7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8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묵상>>
로마가 보낸 빌라도 총독에게 갈릴래아 사람들이 죽임을 당합니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갈릴래아 사람들이 죄가 많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져서 사람들이 깔려 죽습니다.
이를 보고도 사람들은 그들이 큰 잘못을 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위선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는 참으로 이상하게 돌아갑니다.
무슨 짓을 하든지 돈을 많이 벌어야 행복해진다고 여깁니다.

첨단 무기를 확보해야만 참평화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러한 오만과 독선이 행복을 무너뜨리고
평화를 짓밟고 말 것입니다.

갈릴래아 사람들은 신앙인들이었지만,
그 신앙은 껍데기에 불과했고,

율법을 잘 지켰지만, 그들의 율법 준수는
노예 근성을 기르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깨어 있는 삶을 살지 않았기에,
행복도, 평화도 모두 잃어버리고
무참히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포도밭에 심은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열매는커녕 꽃도 피우지 못하니,
아까운 땅만 차지하는 꼴입니다.

신앙생활도 이와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제대로 살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국 신앙생활의 꽃인 행복과 평화를 맛보지 못할 것입니다.

회개는 곧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온몸으로 걸어가겠다는 삶의 각오이며 태도입니다.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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